민케비치, 컴백 초 읽기

9월에나 돌아올 수있었던 민케비치가 빠른 회복으로 벌써 트리플 A팀에서 리헵을 하고 있습니다.
애리조나 카멜백 렌치에서 훈련 후 바로 엘버커키에 합류했으며 그 곳에서 DH로 4경기에 출전하면서 6-18 6RBI 5R 333/333/5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로스터에도 포함되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원정이다보니 동행하지 않고 LA로 돌아가 다저스 트레이너들에게 다시 몸상태를 평가받을 거라는군요. 리헵했던 4경기 모두 지명타자로 출전한걸 보면 아직 수비에서는 나설 몸이 아닌거 같습니다.

일단 의사는 그가 수비에 나서기 위해서는 10주 정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뭐 그럼 원래 예상했던 콜업시기와 맞아떨어지게 되겠군요.
콘티 트레이너도 민케비치의 빠른 리헵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너무 성급하게 몸을 만들면 악영향이 될거라는군요.

민케비치 본인도 어떤날은 상태가 좋고 어떤날은 그러지 않다고 하는군요.
지금 로레타때문에 대타문제에 골머리를 앓고 있지만 그렇다고 빠른 복귀로 나중에 악영향을 끼칠까 걱정이 되니 느긋하게 준비했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로스터에 13명의 투수가 있는데 토레는 그 숫자를 줄이고 싶어한답니다.
누굴 줄일려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현재 베리사리오가 오늘 피에르와 카스트로를 상대로 스뮬레이션 피칭을 20개 던졌고 건강하다면 목요일에 마이너 리헵을 시작한다는군요.

업데이트

The Great Lakes Loons and Los Angeles Dodgers announced the addition of left-hander Aaron Miller to the Loons' active roster on Saturday. He replaces right-hander Justin Miller, who was sent to Inland Empire of the California League.

사실상 올시즌 드레프트에 1라운더였던 아론 밀러가 GLL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스틴 밀러는 인랜드로 승격했습니다. 아론 밀러야 나이때문에 올렸다고 쳐도 투수들의 리그에서조차 많은 안타를 맞고 있는 밀러를 타자들의 리그로 옮기다니...물론 밀러가 오래동안 싱글 A에 있었지만 별 발전이 없는데도....일단 믿을 구석이라곤 찰리 허프 투수코치뿐인거 같습니다.

아론 밀러는 내일 선발예고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