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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 에이켄 (Brady Aiken), 스카우트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4. 5.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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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피트 3인치, 210파운드의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브래디 에이켄은 올해 신체적으로 많은 성장을 하면서 구위도 크게 좋아진 선수라고 합니다. 기존에 좋은 피칭감각을 유지하면서 구위가 좋아졌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 최대어중에 한명으로 꼽히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여름 쇼케이스에서는 88~91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졌다고 하는데 올해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 상대한 타자가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이 유력한 알렉스 잭슨이었다고 합니다.) 올봄 꾸준히 92~93마일의 구속을 유지한 에이켄은 타자 무릎 근처를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이미 평균이상의 구종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평가를 받았는데 올해는 77~78마일 수준의 햄머커브를 던지면서 좀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으며 미래에 플러스 구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어떤 스카우터는 슬라이더도 발전 가능성이 큰 구종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에이켄이 던지는 변화구중 가장 좋은 공을 커브볼이라고 합니다. 올봄까지 풋볼 커터백으로 뛸 정도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우 자연스러운 투구폼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구종에서 이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UCLA에 스카우트가 된 선수라고 하는데 매우 똑똑한 선수라는 평도 함께 듣고 있다고 합니다. 다저스 팬으로써....그냥 침만 질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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