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드래프트에 나온 투수중에서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투수중에 한명으로 꼽히는 스펜서 아담스는 야구 뿐만 아니라 농구에도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덩크 동영상이 하이라 이트 필름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합니다. 빠른 팔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우완투수로 근래에 평이 점점 더 좋아지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구속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최근 등판에서는 93~95마일 수준의 직구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최고 96마일) 아담스의 직구는 플러스 등 급을 받을 수 있는 직구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타자의 방망이를 박살내고 있다고 합 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스윙을 만들어 내는 구종으로 미래 에 플러스 등급을 받을 수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지만 최소한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몸을 가로지르는 투구폼이며 투구후에 몸이 너무 1루쪽으로 치우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직까지 컨트롤이 약점을 보여 주지는 않고 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매우 인상적이라고 합니다. 직구 는 낮은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70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구속은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팔스윙도 부드 러운 편이라고 합니다. 문제는 어깨가 넓은 선수가 아니라 미래에도 마른 체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조지아 대학에 스카우트가 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