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수요일 더블 A에서 마지막 리햅

 

 

 금요일 High A에서 5이닝 56개 피칭 후 하루 쉰 후 내일보다 빠른 오늘 불펜 세션을 한 클레이튼 커쇼가 또 한번의 마이너 리햅을 원치 않는다란 이야기가 돌았었는데요. 의료진이나 코치진이 커쇼에게 담 등판 75개 투구수로 제한될텐데 빅리그 복귀를 서두를 필요 없다고 설득을 해서인지 의욕 넘치는 커쇼에게 이번주 수요일 더블 A 홈경기에서 리햅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면 커쇼의 복귀는 여러번 말씀드렸다시피 5월 5일(월요일) 원정 내셔널스와 1차전에 나오게 됩니다. 이 때는 90개 전후로 던질 수 있을테니 6이닝을 소화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대략 선발 로테이션이

 4월 29일 ~5월 1일 원정 트윈스전 :  그레인키,하렌,베켓

 5월 2일 ~ 4일 원정 말린스전 : 마홈,류현진,그레인키

 5월 5일 ~ 7일 원정 내셔널스전 : 커쇼,하렌,베켓 

 5일로 돌아오면 그 다음 등판이 홈에서 열리는 자이언츠와 4연전중 3차전에 등판할 수 있는지라 자이언츠전에 강한 투수가 필요했던 다저스 입장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다음등판은 15일 휴식일이 끼어서 5일 쉬고 등판할 수 있다는 점도 커쇼에게는 도움이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