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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난 준비가 되었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4. 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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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기전에 좌완 선발투수인 클래이튼 커쇼의 시뮬레이션 피칭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타자를 상대로 50개의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최고 90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비롯해서 다양한 구종의 공을 던졌다고 합니다. 시뮬레이션 피칭을 한 이후에도 건강에 이상이 발견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클래이튼 커쇼의 다음 등판은 시뮬레이션 피칭이 아니라 마이너리그경기 등판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몇번의 재활 등판을 할지는 다음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투쟁심이 강하고 메이저리그에서 선발로 등판하고자 하는 열망이 큰 커쇼이기 때문에 한번 재활 등판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 등판을 할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날짜로 보면..4월 25일 전후에 마이너리그 경기에 등판을 한 후 5월 1일 전후에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구단에서 과연 마이너리그에서 한번만 등판을 시키고 메이저리그로 올릴지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오늘 클래이튼 커쇼의 공을 받은 포수는 주전 포수 A.J. 엘리스 (A.J. Ellis)였다고 합니다. 수술을 받은지 2주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빠르게 무릎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처음 수술을 했을 당시에는 4~6주의 결장이 예측이 되었는데 현재 몸상태를 고려하면 그것보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복구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말은 앞으로 2~3주후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 같습니다.) 팀 페데로위츠가 타석에서 보여주는 비생산성을 고려하면 엘리스의 복귀는 다저스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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