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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 부상

LA Dodgers/Dodgers News

by akira8190 2014. 3. 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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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개막전에 참가하지 않고 애리조나에 남아있던 크로포드(Carl Crawford)가 오늘 파즈 트리플 A팀과의 연습경기에서 어깨가 뒤틀리는 부상을 당하면서 경기장을 떠났다고 합니다.

복수의 리포터들에 의해 목격된 부상은 2회초에서 2회말로 넘어가는 시점이었는데, 실려갔다고 하는군요. 다리쪽이 아니고서는 실려나갈 일이 있을까 싶은데...

일단 거닉에 따르면 이 부상은 아주 사소한 것이고, 해서 MRI촬영도 없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중에 메팅리에게도 소식이 접해졌고, 메팅리는 호주에서 직접 기자들에게 수요일 경기에는 빠지고, 목요일 경기에는 나올 것이라고 말을 했다는군요.

부상정도는 아주 사소한 것이어서 단순 어깨 타박상정도라고 합니다.

메팅리에 따르면 다저스의 정규시즌 타선에서 고든(Dee Gordon)을 9번에 배치하고 투수 스폿을 8번에 배치시키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스캠을 통해서 메팅리는 고든을 8번에 배치하고 9번에 투수타석이며, 1번에는 프윅(Yasiel Puig)을 배치시켰는데, 그렌키(Zack Greinke)와 같은 평균 이상의 투수 타자가 나오는 경기라면 능히 8번에 투수를 배치하고 발빠른 고든을 9번에 배치하여 프윅에게 생산력을 배가시키는 전략도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 선발 2루수에 대해서 고든이라고 확언하지는 않았는데, 고든을 8번에 놓을지 혹은 9번에 놓을지 고민한다는 것 자체가 선발 2루수로 생각하고 있지않나 싶습니다.

어제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서 4이닝을 투구한 그렌키에 대해서는 특별한 setback이 없다면 파즈 개막전 1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합니다.

같은 날 마이너경기에 출전했던 캠프(Matt Kemp)는 4이닝동안 수비에 가담하였고, 2개의 삼진을 포함해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1.5이닝을 수비했던 캠프였던 것을 생각하면 4월 중순에는 확실하게 준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약간의 피로를 호소했던 하렌(Dan Haren)은 그래서 이틀 추가 휴식을 부여받았는데, 그 효과가 바로 나타난듯 합니다.

오늘 시애틀과의 마이너 연습경기에서 4.2이닝동안 5피안타 4실점을 하면서 부진하기는 했지만, 본인은 몸상태가 개운하다고 합니다. 실점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그건 별로 중요한 일이 아니었다면서 지금은 데드 암을 느끼지 않는게 중요하다는군요.

일단 다음 주 월요일경기에서는 90개를 던질 예정이며,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한 번 더 연습경기에 등판할 것이라고 합니다.

Dodgers home attendance at Camelback Ranch
Year Home games Total attendance Average
2009 14 131,134 9,367
2010 14 124,501 8,893
2011 15 103,114 6,874
2012 15 121,769 8,118
2013 17 133,460 7,851
2014 12 114,402 9,534

올해는 다저스의 스캠이 어느 해보다도 일찍 시작되었고, 짧게 끝날 예정이지만,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다는군요.

다저스는 홈 스캠경기를 12경기 가졌는데, 관중이 총 114,402명 찾아왔고, 경기당 평균 9,534명이 방문해서 지난 해보다 21.4%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2009년에 다저스는 스캠장소를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애리조나 카맬백-렌치 글렌데일로 옮겨왔는데, LA에서 상대적으로 훨씬 근접한 곳에 스캠장소를 차리니 많은 관중들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애리조나에서 6번째 맞이했던 스캠시즌이었는데, 6시즌 평균 홈 관중은 8,372명이었는데, 다저스의 스캠장소였던 플로리다 베로베치에서는 1948년부터 2008년까지 평균 6,534명이었다는군요.

그만큼 가까우니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소리인데, 참고로 베로비치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았던 경기는 2008년 3월 9일 9,293명이 찾은 경기였다는군요.

이 경기에서 커쇼(Clayton Kershaw)가 등판했고, 케이시(Sean Casey)를 상대로 커브로 삼진을 맞아내면서 스컬리로부터 'Public enemy No. 1' 이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일단 이 스캠 평균 관중은 다저스타디움에서의 연습경기 관중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다저스는 정규시즌에 앞서 다저스타디움과 엔젤스타디움을 번가라가며 정규시즌 직전에 연습경기를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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