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Clayton Kershaw)와 페레즈(Chris Perez)가 한 팀이 되어서 잰슨(Kenley Jansen)과 뷰테라(Drew Butera)를 꺾었다는군요.
제 기억이 맞다면 어제가 논-게런티 딜을 맺은 선수들을 방출시킬 수 있는 데드라인이었으며, 이 날까지 방출하면 30일간의 급여만 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선수 연봉을 더 줘야 하구요.
다저스의 경우 3명(Scott Elbert, Drew Butera, Mike Baxter)의 논-게런티 딜을 맺은 선수가 있는데, 일단 엘버트의 경우 60일자 DL로 옮겨놓은 상태이기때문에 더 이상 논-게런티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다만, 뷰테라와 벡스터의 경우 방출시키지 않은 것은 단순이 더 두고보고 판단하려는게 아닐까 싶네요.
추가적으로 뷰테라는 마이너옵션이 없기때문에 뷰테라가 다저스의 25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분명하게 DFA되는 반면, 벡스터의 경우 마이너 옵션이 하나 남아있기때문에 마이너옵션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편, 커쇼는 현지시간으로 토요일 밤에 펼쳐지는 시삭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한다는군요.
리그(Brandon League)의 경우 지난 수요일에 불펜세션을 했고, 오늘 또 불펜세션을 한 후 커쇼 경기에 등판할 것이라는군요.
이미 2012년에 일본 개막전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리그의 경우 '짧은 스캠'이 처음이 아니며, 호주로 가는 것에 대해 아무런 문제될게 없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