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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트라이아웃으로 두명의 선수와 계약

LA Dodgers/Dodgers Minor

by Dodgers 2014. 3. 1.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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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 개최한 트라이아웃 후에 두명의 투수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미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우완투수 스티브 엘루슨 (Steve Edlefsen)과 마이너리그에서만 뛴 대니 켈러 (Danny Keller)가 그들입니다. 엘루슨의 경우 2011~201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불펜투수로 27번 등판을 한 경험이 있는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도 올해 AAA팀의 불펜투수로 뛸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난해에는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매우 부진했습니다. 올해 1월 피칭 동영상이 올라와 있어서 붙입니다. 아마도 새로운 소속팀을 찾기 위해서 여러팀에서 트라이아웃을 한 모양입니다.


Steve Edlefsen bullpen 1-7-14 작성자: 2012cle  대니 켈러는 2011년 드래프트에서 밀워키의 6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6피트 5인치, 190파운드의 큰 키를 갖고 있는 1992년생 우완투수입니다. 어린 선수라는 장점 때문에 계약을 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 3년간 루키리그에서는 사실 보여준 것이 없습니다. 쓰리쿼터 형태의 팔각도에서 나오는 91~92마일 수준의 투심이 장점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이 좋지 않기 때문에 릴리프 포인트가 일정하지 못하고 이것이 제구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티브 엘루슨의 커리어 성적:

대니 켈러의 커리어 성적:

트라이아웃으로 데려온 선수에게 큰 기대를 할 것이 없는 것이 사실이니 마이너리그에서 패전처리 역활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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