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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들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09. 7. 3.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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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6살의 해외 유망주와 계약할 수 있는 첫 날이었는데 다저스가 어떤 선수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은 전혀 들려오지 않았습니다. 일단 올해 다저스가 해외 유망주와 계약을 한 것은 63만달러에 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진 남태혁 (Tae Hyuk Nam)과 현재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투구를 하고 있는 1993년생 모이제스 타마레즈 (Moises Tamarez)가 유일합니다.

모이제스 타마레즈의 성적:
6게임, 0승 0패 0세이브, 5.73, 11.0이닝, 12피안타, 6볼넷, 4삼진
http://web.minorleaguebaseball.com/milb/stats/stats.jsp?pos=P&sid=milb&t=p_pbp&pid=570625

일단 베이스볼 아메리카나 ESPN에서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거론된 선수들에 대한 자료를 찾아 봤습니다. (세인트루이스와 310만달러에 계약한 와그너 마테오에게도 관심이 있었다고 하는데…뭐…몸값이 도저히…)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올린 글을 보면 다저스는 올해 1라운드 픽이 없기 때문에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에게 돈을 투자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로간 화이트가 올해 라틴 아메리카의 유망주를 보기 위해서 자주 방문을 했다고 합니다. 일단 관심을 많이 두고 있는 선수는 파워가 뛰어난 타자들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몇몇 스카우터들은 다저스가 한선수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기 보다는 여러 중간 레벨의 유망주들에게 돈을 나눠서 투자할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거론이 되었던 선수들의 스카우팅 리포트를 올려 봅니다. 과연 이들중에 한명이라도 계약을 할 수 있을 까요? 그래도 지난 2~3년 동안에 다저스의 이름이 전혀 없었는데 올해는 이름이라도 거론이 되는군요.

호치 올란도 (JOCHI OGANDO)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라틴 아메리카 유망주 12위인 올란도는 6피트 4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가진 우완투수입니다. 16살의 투수의 신체조건으로는 대단히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봄까지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지 못했지만 이번에 계약할수 있는 투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체격에 걸맞게 좋은 구위를 갖고 있는데 구속이 90마일 초반에 이른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어리기 떄문에 안정적인 투구를 하지 못한다고 하는군요. 커브볼도 던진다고 하는데 평균이하의 공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투구 폼에도 문제가 있어서 투구 동작을 일정하게 반복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올란도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은 자이언츠, 컵스, 다저스라고 합니다.

로셀 헤레라 (ROSEL HERRERA)

베이스볼 아메리카가 선정한 유망주 랭킹 20위인 헤레라는 유격수이지만 6피트 4인치에 185파운드의 거대한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장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것으로 생각되지는 않고 우익수로 성장하게 될 것 같다는 예상이 많다고 합니다. 와그너 마테와 빅터 파야노와 함께 야구를 배운 선수라고 합니다. 일단 아주 파워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현재의 체격조건에 근육이 붙는다면 슬러거로 성장을 할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 일단 어린 선수인 만큼 경기마다 보여주는 기복이 매우 크다고 합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즈와 다저스가 그를 영입하는데 가장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계약을 한다면 계약금은 70~90만달러 사이가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제이콥 벨트레 (Jacob Beltre)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유망주 랭킹 13위인 제이콥 벨트레는 6피트 5인치, 220파운드의 거대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입니다. 현재 포지션이 포수이지만 미래에 그 포지션을 지킬 것 같지는 않다고 하는군요. 가장 큰 장점은 역시나 파워 풀한 방망이라고 합니다. 이미 대단히 큰 신체조건을 갖고 있고 모든 방향으로 힘있는 타구를 만들어 낼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물론 유연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1루수로 전향하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어깨는 괜찮은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해에 3루수에서 포수로 전향을 했기 때문에 포수 경험이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하는군요. 마테오를 세인트루이스에세 빼앗긴 자이언츠가 벨트레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많다고 알려진 가운데 밀워키와 다저스, 컵스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진 카를로스 바티스타 (Jean Carlos Batista)

도미나카 출신의 유격수인 진 카를로스 바티스타는 우투 양타의 선수입니다. 신장이 6피트 1인치, 체중이 170파운드군요. 일단 상당히 좋은 운동능력을 인정받고 있고 신체조건도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수비력도 유격수로 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양쪽 타석에서 모두 부드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고 신체조건이 좋아진다면 미래에 중거리 타자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다저스와 텍사스, 오클랜드, 클리블랜드, 양키즈가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이중에서 자금력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텍사스는 경쟁에서 밀릴 것으로 보이며 다른 도미니카 유망주와 계약을 맺은 양키즈도 경쟁에서 빠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언론에서 예상하는 몸값은 15~30만달러입니다.

루이스 홀리 (Luis Jolly)

베이스볼 아메리카에서 선정한 유망주 랭킹 16위의 루이스 홀리는 도미니카 출신의 중견수입니다. (물론 아직 수비에 대한 경험이 부족해서 중견수 수비를 하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지만 스피드는 충분히 중견수로 뛸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6피트 2인치의 신장과 170파운드의 몸무게로 이후에 근육이 더 붙는다면 지금보다 양질의 타구를 많이 만들어 낼 것으로 보입니다. 5툴 유망주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데 특히 타격능력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약점을 찾는다면 어깨가 약한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근육이 더 붙는다면 어깨도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일단 워크 아웃에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필라델피아, 다저스가 아주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60~90만달러 수준의 계약금을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호세 페냐 (Jose pena)

도미나카 출신의 외야수인 호세 페냐 (Jose Pena)는 1993년 3월 3일생입니다. 일단 6피트 4인치, 195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도미니카 선수라고 하는군요. 일단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30홈런을 칠수 있는 타자가 될 것 같다는 이야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충분히 뛸수 있는 강한 어깨를 갖고 있으며 운동능력도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학교에 다닐 정도로 강한 의자를 가진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코너 외야수라는 수비의 약점 때문에 약간 저평가를 받고 있고 변화구에 약점을 보이고 있지만 미래에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메이저리거와 이선수를 비교한다면 저메인 다이나 후안 곤잘레스 타입의 선수라고 하는군요. 최근에 15개팀 이상이 관심을 보였고 클리블랜드, 자이언츠, 밀워키가 가장 관심이 많은 팀이라고 하는군요. (밀워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다저스와 샌디에고 파드레즈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50만달러 전후의 계약금을 받을 것으로 예측이 되었지만 최근에 아주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150만달러까지 계약금이 올라갈수도 있다는 루머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4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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