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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펜투수 역활을 받아 들일 수도 있는 폴 마홈 (Paul Maholm)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4. 2. 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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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LA 다저스와 1년 계약을 맺은 폴 마홈이 커리어 대부분을 선발투수로 보냈지만 다저스에서 불펜투수 역활을 원한다면 불펜투수로 뛸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선수 본인도 조쉬 베켓이 건강하다면 베켓에게 다저스의 선발 자리가 돌아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계약을 했을테니 뭐 당연한 인터뷰라고 생각을 합니다. 폴 마홈 본인이 불펜투수로 뛴 것은 2012년 7월 8일 한차례 뿐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2013년 시즌에 크리스 카푸아노가 수행했던 역활을 수행해 주기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지난해 수술을 받은 조쉬 베켓의 건강상태에 의문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마사히로 다나카/브론손 아로요의 영입에 관심을 가졌다고 보기 때문에 마홈에게 기회가 돌아갈 확률이 더 높다고 봅니다. 

폴 마홈의 커리어 성적:

그리고 건강하다고 해도 과연 베켓이 확연히 구위가 떨어졌기 때문에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도 솔직히 의문이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4월 중순까지 5선발이 필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 초반에 폴 마홈은 롱 릴리프로 뛰게 될 것으로 보이며 4월 중순~-6월초까지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선발투수로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6월초에 채드 빌링슬리나 유망주 (로스 스트리플링이 잭 리보다 먼저 기회를 얻는다고 봅니다.)에게 기회가 돌아 갈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계약이지만 보장된 금액은 1년 150만달러이기 때문에 시즌중에 트래이드나 방출을 한다고 해도 전혀 부담이 가는 금액이 아니기 때문에 폴 마홈을 여러가지 역활로 테스트를 할 생각이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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