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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모아서 한번에 전해드리는 LA 다저스 소식들

LA Dodgers/Dodgers News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2. 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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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2,23일 호주에서 개막전을 치루는 다저스는 다른 팀들보다 개막시기가 일주일 빠른지라 평상시보다 빠른 투포수 캠프를 이번주 일요일날 시작합니다. 작년 챔피언쉽 시리즈까지 진출하며 다른 팀들에 비해 좀 더 긴 시즌을 보냈던 다저스인지라 14시즌 개막 시기가 빠른 것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칠까봐 조심스러워 하고 있는데요. 특히 야수보다는 투수에게 특히 선발 투수에게 개막 시기가 빠른게 문제가 될 수 있는지라 정규 개막전임에도 선발 투수들의 투구수를 제한(100개 이하라던지 80~90개 사이라던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타임 워너 케이블과 대형 계약을 맺으며 자체 채널을 론칭한 스포츠넷 LA의 첫 방송이 2월 25일 시작 스프링캠프 첫 경기인 26일날 빈 스컬리씨 해설로 시작됩니다. 이 채널에서는 다저스 스프링캠프 22경기(30개팀중 가장 많은 스프링캠프 경기 중계)를 중계할 예정이며 유일하게 중계되지 않은 2경기는 다저스가 더블 스쿼드로 팀을 나눠서 하루에 두경기를 치루는 2월 8일과 15일입니다.  2012년 15경기, 2013년 5경기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중계 경기수인지라 현지 팬들뿐 아니라 MLB.TV를 시청하는 국내 다저스 팬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특히 자체 방송국에서 제대로 중계하는 것인지라 이전에 비하면 보는데도 질적으로 더 낫겠네요. 


    Fox Sports의 존 모로시는 다저스가 브론슨 아로요 에이전트와 활발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3년 계약을 고수하고 있는 아로요이기에 그에게 관심을 가질만한 팀들도 구체적인 오퍼를 하지 못했는데 37살인 그가 계약기간을 2년으로 낮추면 오퍼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들도 있었습니다. 내구성면에서 그리고 하위선발로 쓴다면 이만한 선수를 찾기 힘들다고 할 정도로 좋은 선수인 아로요이기에 다저스가 관심이 있는 것 같지만 다저스 팬들은 단년 계약이 아니라면 그의 영입을 그다지 원치 않는 분위기인데 다행히도 팀도 아로요에게 2년 이상의 계약을 줄 생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Fangraph의 데이브 카메룬이 ESPN INSIDER에 기고한 '다음 A.J. 버넷을 찾아라'란 제목의 기사에서 조쉬 베켓이 언급이 됐는데요. 계약 마지막 해로 올해 1575만불을 받는 베켓은 물론 보장된 자리는 아니지만 팀의 5선발로 쓰일 예정이며 지난해 사타구니 부상과 흉곽출구 증후군(크리스 카펜터가 선수생활을 마감했던 부상)으로 시즌을 대다수 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타자들은 작년 베켓공을 단지 76% 맞추는데 그쳤던지라 이 수치는 34살인 베켓이 건강하다면 더이상 에이스는 아니지만 평균 이상의 선발진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전했습니다.

 

  ESPN Insider 짐 보든 오늘자 소식에 따르면 다저스는 향후 48시간안에 유틸리티 인필더를 보강하는데 최우선 과제로 얘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단기 계약이라도 비싼 선발 투수에 대해서는 비딩 경쟁을 할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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