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숀 피긴스에 이어서 또 다른 내야 자원을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을 했습니다. 한때 2루수 유망주로 주목을 받았던 라이언 아담스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올해 27살이 되는 라이언 아담스는 수비력보다는 공격력이 좋은 2루수로 2011년에 메이저리그에 올라와서는 준수한 성적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 부상과 부진을 겪으면서 약물에 손을 댔고 201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볼티모어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백수로 지냈군요.
라이언 아담스의 커리어 성적:
Ranked Baltimore Orioles #11 prospect after the 2006
Ranked Baltimore Orioles #28 prospect after the 2008
Ranked Baltimore Orioles #26 prospect after the 2009
Ranked Baltimore Orioles #8 prospect after the 2010
Ranked Baltimore Orioles #23 prospect after the 2011
일단 다저스의 AA팀이나 AAA팀의 2루수/3루수 자원으로 활용이 될 가능성은 있어 보이는데...수비력이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지명타자가 될 수도 있어 보이는군요. 일단 오늘 함께 계약이 발표가 된 트래이본 로빈슨처럼 공격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프리스윙을 하는 선수라고 보면 정확할것 같습니다. 유망주시절 평가를 보니 툴 자체는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 부족함이 없는데 수비력이 떨어지고 삼진이 많은 것이 문제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