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dger notes

어제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몰아친 이띠어는 그의 14홈런 중에 13개를 홈에서 쳤다는군요. 당연히 원정에서 1개...비율을 맞출 필요가 있겠죠.

현재 멀티홈런은 올시즌 5개이며 이는 알버트 푸올즈와 타이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홈런을 친 두 명의 선수가 게임끝나고 인터뷰했는데 관련글은 링크해두겠습니다.

http://www.sonsofstevegarvey.com/2009/06/blake-interviews-ethier.html

여러번 언급되었지만 매니가 돌아오면 피에르는 일주일에 적어도 두 번은 출전한다고 토레가 언급을 했었는데, 중견수로 나올 모양입니다. 즉 피에르가 중견수로 일주일에 두 번정도 출전하면 그 날은 캠프나 이띠어가 번갈아가면서 빠지는 형식으로 라인업이 구성된다고 하는군요.

오늘 5선발자리를 위해 에릭 밀튼이 로스터에 복귀하면서 그의 자리를 위해 웨이드가 엘버커키로 내려갔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웨이드의 투구를 보면 확실히 down-and-down 입니다.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인랜드에서 리헵을 시작한 에릭 스털츠는 3이닝동안 1실점하고 돌아오는 월요일에 다시 등판한다는군요. 약간의 불편함은 남아있다는군요. 진작 DL에 올라서 정상적인 치료를 받았으면 이렇게 장기간 고생안할텐데...

윌 오만의 MRI결과는 어깨건염이라는군요. 월요일에 다시 촬영한다고 하는데..쌩돈만 날리게 생겼군요... 윌 오만 계약할때 그렇게 반대했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되었네요.
올해 오만에게 줘야할 돈이 내년 바이아웃비용까지 1.55M인데 매니의 출장정지로 적립된 3M가량의 돈과 합치면 미드레프트나 해외드레프트에서 좋은 선수 물어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Let’s get Smith and Gould signed.

슈밋이 어제 7.2이닝동안 5피안타 1BB 7K 104개의 투구수를 기록했습니다.
말도 안되는....
정상적인 4일 휴식이후(그 전에는 83개의 공을 던졌다네요)의 등판이라서 암튼 오늘 일어나서 괜찮다고 하면 기자는 믿겠다는데, 전 10M만 토해내면 믿겠습니다-.-;;

다저스선발진이 이닝을 많이 충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선발진은 평균 5.63이닝을 투구하고 있는데, NL평균보다 0.18이닝 적게 던지고 있으며 리그 리더인 컵스에 비해 0.5이닝이나 덜 던지고 있네요. 아무래도 이닝이터가 없다는게 만 2달동안의 고민이었는데 구로다가 돌아왔고 커쇼가 최근의 투구처럼 꾸준히 6이닝 이상을 던져준다면 이 수치는 좋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뜨고 있는 루머인 워시번의 경우는 무릎쪽이 좀 안좋다고 하는데 낌새가 영 이상하군요. 물론 자신이 올해가 계약의 마지막해이고 오프시즌에 다시 FA가 되기때문에 이를 악물고 던진다해도 분명 스카우터들이 이를 알아차릴텐데....해서 데려오지 않았음하네요.

오늘부터 매니는 인랜드 엠파이어 소속으로 2차 리헵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인랜드가 원정의 마지막날이고 오늘 경기를 치르고 내일부터 홈 3연전을 갇습니다.
오늘 경기는 파즈 소속의 마이너팀과의 경기인데 그쪽의 티켓이 꽤나 팔렸다는군요.
파즈 소속의 마이너팀이지만 여기가 레이크 엘시노어(Lake Elsinore)라고 LA시에서 120km정도 떨어진 곳이라서 열혈팬들은 찾아갈지도 모르겠군요.
오늘 경기시간은 다저스의 경기보다 5분 앞서 열리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11시 05분에 play ball합니다.

매니가 1차 리헵을 했던 엘버커키가 이번 네쉬빌과의 4연전에서 구단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합니다. 아이서톱스 파크의 이전 기록은 06년 8월에 세운 47,025명이었는데 이번에 54,763명으로 7천명정도 더 왔군요. 이게 티켓파워라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