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 자원을 40인 로스터에 보강한 LA 다저스

10월말에 메이저리그 각팀이 룰 5 드래프트에 대비해서 유망주들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켰는데 합류한 유망주들에 대한 글이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음...그런데..대체 언제 작성이 된 것인지...내용이 엉망이네요.

LA 다저스는 3명의 불펜투수를 보강했다고 합니다. 이미 가르시아 (Yimi Garcia)와 페드로 바에즈 (Pedro Baez), 자렛 마틴 (Jarret Martin)이 그들인데..이들 모두 올시즌 마무리를 AA팀의 불펜에서 한 선수들입니다. 

이미 가르시아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1433

페드로 바에즈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4396

자렛 마틴의 커리어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86131

AA팀의 마무리 투수인 가르시아는 2014년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며 페드로 바에즈는 3명중 가장 흥미로운 선수라고 하는군요. 3루수로 6시즌을 보낸 바에즈는 2012년중반에 투수로 변신을 했고 2013년시즌 A+팀과 AA팀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다고 하는데 투구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직 거친 선수라고 하는군요. 마틴의 경우 2011년 다나 이브랜드 (지난해 한화에서 뛴 용병투수)를 볼티모어에 넘겨주고 받은 선수로 올시즌 선발에서 불펜으로 전환한 선수라고 합니다. 올해 6승 7패 평균자책점 4.30을 A+팀과 AA팀에서 기록했지만 불펜으로 전환한 이후에 AA팀에서는 26경기 등판을 해서 2.7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좌완 불펜투수인 오넬키 가르시아 ()의 경우 팔꿈치 수술을 받았는데 1월초에 송구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재활이 정상적이라면 2014년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다저스는 4명의 선수를 스캠에 초대한 상태인데..유틸리티 내야수인 브렌단 해리스 (Brendan Harris)와 포수 J.C 보스칸 (J.C. Boscan), 1루수 클린트 로빈슨 (Clint Robinson), 좌완투수 다니엘 모스코스 (Daniel Moskos)가 그들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