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가 로간 모리슨을 트래이드를 통해서 영입했군요. 오프시즌 초반부터 마이애미가 로간 모리슨을 트래이드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고 얼마전에 가렛 존스와 2년 계약을 맺을 상황이라 이번 윈터미팅때 트래이드가 발생할 것이라고 봤는데...생각보다 좋은 댓가를 받은 느낌입니다. 카터 캡스 (Carter Capps)를 로간 모리슨의 댓가로 받아왔으니....
로간 모리슨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70376
카터 캡스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92290
캡스의 경우 올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위력적인 공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알고 있는데....(올해 메이저리그에서 59이닝을 투구해서 66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로간 모리슨으로 캡스를 받아왔다면 마이애미입장에서는 잘한 트래이드 같습니다 시애틀의 경우 로간 모리슨을 영입해서 1루수로 기용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지난 2년간 성적을 고려하면 기존의 1루수인 저스틴 스목과 크게 다른점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장타력이 좀 낫다고 봐야 하나....시애틀이 메츠의 아이크 데이비스의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로간 모리슨을 영입했기 때문에 더이상 데이비스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을것 같습니다. 확실히 올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매우 바쁜 오프시즌을 보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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