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가 바톨로 콜론과 2년 200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오프시즌 초반만해도 콜론이 3년 4500만달러의 계약을 원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결국 다년계약/연봉 1000만달러이상이라는 두가지 목표는 달성했군요. 나이/약물 경력을 고려하면 이런 계약을 맺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웠지만...약물의 힘인지는 모르겠지만 올해 성적이 워낙 좋았습니다.
바톨로 콜론의 2013년 성적:
http://www.baseballamerica.com/statistics/players/cards/14626
한때 KBO팀에서 영입을 고려했을 정도로 한계가 왔다는 평가를 받았던 바톨로 콜론인데...줄기세표 처방과 약물을 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다시 만들어 냈습니다.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2.65의 평균자책점과 9이닝당 1.4개의 볼넷을 기록한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안정적인 커맨드를 갖고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뉴욕 메츠도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을 쓰는 팀인만큼 부상만 없다면 이닝이터 역활은 해주지 않을까 싶네요. 이선수를 보면 야구 팬들의 비난과 50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더라도 약물을 하는 것이 선수입장에서는 더 나은 금전적인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 같습니다. 메츠와 계약을 맺기 전에 미네소타 트윈스, 텍사스 레인저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같은 구단이 관심을 표시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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