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 매트 켐프 (Matt Kemp)에 대한 관심을 접다.

최근 다저스 외야수 트래이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계속 거론이 되었던 보스턴 레드삭스가 더이상 매트 켐프의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자코비 엘스버리의 이적을 메울 중견수로 부상에 대한 부담이 큰 매트 켐프는 적절한 선수가 아니라고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그럼...안드레 이디어에 대한 관심은????

redsox have determined matt kemp isn't a fit at this time.

일단 오늘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 다저스도 외야수중에 한명을 트래이드에 하는데 그렇게 적극적인 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매트 켐프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고 알려진 구단중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이미 오스틴 잭슨이라는 중견수가 있는 상황에서 매트 켐프가 필요 없어 보이고...그럼 남는 구단은 시애틀 매리너스 뿐인데....글쎄요.....일단 이번 윈터미팅에 다저스의 외야수중에 한명이 트래이드 되는 일은 벌어지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캠프가 아니라 칼 크로포드가 트래이드 되는 것이 맞다고 보는 입장인데....크로포드 데려가겠다는 구단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휴스턴 출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나 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적절한 선수가 될 수 있어 보이는데....탬파베이가 고향팀이고 탬파베이가 외야수진이 강하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연봉 보조 왕창해주면 불가능해 보이지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