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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3명의 선수와 "non-guaranteed" 계약을 맺다.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13. 11. 3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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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오늘 논텐더 후보로 거론이 되던 3명의 선수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non-guaranteed" 계약이기 때문에 시즌중에 방출이 된다고 해도 계약된 연봉을 모두 줄 필요는 없습니다. 정규시즌전에 방출을 하면서 1/4, 6월 30일전에 방출을 하면 계약된 금액의 1/2정도만 지급을 하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선수는 좌완 불펜투수인 스캇 엘버트 (Scott Elbert), 포수 드류 부테라 (Drew Butera), 외야수 마이크 박스터 (Mike Baxter)인데 사실 다저스의 개막 로스터 합류가 불확실한 선수들입니다. 엘버트는 지난 6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내년 시즌 후반기에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부테라의 경우는 엘리스와 페드로위츠의 보험으로 영입한 선수이며 마이크 박스터는 시즌이 끝난후에 메츠에서 방출이 된 선수를 영입한 선수인데 이선수도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확실한 선수입니다. 

스캇 엘버트의 2013년 성적:

드류 부테라의 2013년 성적:

마이크 박스터의 2013년 성적:

이번 계약으로 스캇 엘버트는 57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게 되며 드류 부테라는 70만달러 (인센티브 10만달러), 마이크 박스터의 경우 70만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올해 보여준 성적을 고려하면 연봉을 많이 주기는 했군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0만달러 정도만 줘도 될 것 같은데...마이너리그 뎁스와 부상에 대비한 영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저스는 이제 많은 연봉을 줘야 하는 클래이튼 커쇼/켄리 젠슨/A.J. 엘리스, 로날드 벨리사리오와의 계약이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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