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한명의 선발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수 있다.

오늘 LA 다저스가 댄 하렌과 공식적으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댄 하렌의 몸에 이상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이미 어제 제가 포스팅을 한 것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고 보는데....네드 콜레티 단장도 다저스가 추가적으로 선발투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LA 타임즈의 기사 제목을 보면 "Dodgers reach deal with potential No. 5 starter Dan Haren" 하렌을 5선발이 될 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즉 추가적인 선발투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말이 될 것 같습니다.

또 콜레티는 드래프트픽을 잃는 영입을 할 생각이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즉 우발도 히메네즈나 어빈 산타나와 같은 선수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다는 말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대부분 사람들이 예측할 수 있을 겁니다. 누구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지....그리고 오프시즌 초반에 선발투수들의 거래가 한산한 이유도 바로 마사히로 다나카의 포스팅 여부와 행선지가 결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겠죠. 요즘 네드 콜레티 단장이나 다저스 관계자들의 코멘트를 보면 다저스와 마사히로 다나카측과 사전 교감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연봉등과 같은 계약조건은 이미 합의를 끝난 상황) 포스팅 절차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궁금하네요. 일본 프로야구와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합의를 해야 포스팅이 가능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