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LA 다저스에서 뛴 불펜투수 브라이언 윌슨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협상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윌슨과 그의 에잉전트가 타이거즈의 감독과 LA 에서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감독까지 만남을 가졌다는 것을 보면 협상이 상당히 진행이 되었으며 내년 윌슨의 포지션에 대한 논의가 있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즉 계약전에 2014시즌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확답을 듣고 싶어서 감독을 만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라이언 윌슨의 2013년 성적:
LA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마무리 투수급 연봉을 준다면 셋업맨도 받아 들이겠다는 인터뷰를 했지만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마무리 포지션을 포기할 생각은 크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렇기 떄문에 다저스와 재계약 가능성은 낮을 수 밖에 없어 보이고...이번주에 나온 루머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이외에 시애틀 매리너스도 브라이언 윌슨의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하는군요. 혈실적으로 주변환경/금전적인 부분등을 고려하면 타이거즈가 가장 유력한 구단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