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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드래프트 정리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09. 6.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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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와 존 시켈스가 올린 정리를 맘대로 해석해서 올립니다. 일단 드래프트에 지명받은 선수들에 대한 리포트를 찾아서 올릴 생각을 갖고 도전중인데.......8월 17일 계약 마감 시일에 맞춰서 올릴수 있을듯...요즘 바빠서...ㅋㅋㅋ

오늘 다행히 다저스가 승리해서 3연패를 당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타자들이 너무 부진하다는 느낌을 받는군요. 텍사스 구장에서 두경기에 3점이라니....무슨 팻코파크에서 경기하는것 같군요. ㅎㅎㅎ

토니 잭슨이 다저스 드래프트에 대한 글을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렸군요. 요즘 다저스 담당 기자자리에서 밀려나서 돈이 궁할텐데...괜찮은 용돈 벌이가 되었을것 같군요. 일단 다저스는 자신들이 가진 첫번째픽으로 투수겸 외야수인 아론 밀러 (Aaron Miller)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저스는 밀러를 투수로 기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가 올해 보여준 성적을 보면 전혀 인상적이지 않다고 합니다. 올해 13번 등판한 그는 3승 3패 평균자책점 5.12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선발로 등판한 경기는 겨우 6경기에 그쳤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저스의 스카우팅 책임자인 로간 화이트는 그의 성적이 좋지 못한 것은 단지 그가 피칭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지난 2년간 타격에 전념했기 때문에 투구 감각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올해 성적이 좋지 못했다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밀러는 대학에서 외야수로 뛰면서 지난 3년간 0.301의 타율과 28홈런, 127타점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다저스의 스카우터인 크리스 스미스는 고교 시절부터 밀러를 지켜봐왔기 때문에 그가 투수로 성공할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로간 화이트는 인터뷰에서 밀러는 타자로도 상당한 유망주이지만 투수로 더 많은 포텐셜을 가진 선수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그의 구속은 최고 96마일에 이르고 주로 90~94마일의 공과 78~83마일의 커브,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진다고 합니다. 3가지 구종 모두 상당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꾸준히 그를 투수로 기용을 하게 된다면 그의 스터프는 빛을 낼것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밀러도 미래에 투수로 뛰겠다고 이야기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드래프트전에 워크 아웃을 가졌는데 주로 대화를 하는데 시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일단 다저스는 두장의 2라운드 픽을 갖고 있었는데 그중 한장으로 캘리포니아 대학의 외야수인 블래이크 스미스 (Blake Smith)를 지명했는데 그는 워크아웃에서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2라운드 픽으로 고졸 우완투수인 가렛 골드 (Garrett Gould)를 지명했다고 합니다. 골드의 경우 로간 화이트가 말하길 슬롯 머니로는 계약하기 힘든 픽이라고 합니다. 골드는 고향에 있는 위치타대학에 장학생으로 입학 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리고 그들의 3라운드 픽을 브랫 월치 (Brett Wallach)에게 행사를 했는데 그는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일을 한 AAA팀의 감독 팀 왈치의 아들이라고 합니다. 주니어 칼리지 출신인 그는 좋은 싱커를 가진 투수 유망주라고 합니다. (체인지업이 아닌 모양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존 매뉴얼이 말하길 이번에 다저스는 1라운드 픽을 갖지 못했지만 높은 포텐셜을 가진 선수를 지명을 했다고 합니다. 밀러와 스미스는 투타 모두에 재능이 있는 선수지만 밀러는 투수로 스미스는 타자로 성장하게 될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라운드로 지명된 골드와 계약할수 있다면 그것은 다저스에게 보너스가 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위라운드에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상당히 계약하기 어려운 픽들이 있다고 합니다. 25라운드 지명을 받은 3루수 리치 샤퍼 (Richie Shaffer), 26라운드 지명을 받은 좌완투수 알렉스 맥리 (Alex McRee), 좌완 브라이언 존슨 (Brian Johnson)이 그들이라고 합니다.

짐 시켈스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다저스 드래프트를 분석한 글을 보면 가장 먼저 지명을 받은 아론 밀러의 경우 인상적인 투웨이 재능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그는 프로에서 투수로 뛰게 될것으로 보이며 대학야구에서 90~94마일의 던졌지만 수정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합니다. 역시 투수겸 외야수인 블레이크 스미스는 파워 풀한 외야수 또는 파워 피쳐가 될것으로 보이는데 모두 발전할 시간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졸 투수 가렛 골드는 매우 좋은 커브볼과 좋은 직구를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그동안 다저스가 지명해서 성공한 타입의 투수라고 하는군요. 3라운드 지명자인 브랫 월치의 경우는 주니어 칼리지 출신으로 좋은 혈통을 가진 선수라고 합니다.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외야수 안젤로 송코 (Angelo Songco)와 5라운드 지명을 받은 포수 J.T. 와이즈 (J.T. Wise)는 모두 대학야구에서 상당한 파워를 보여준 성공적인 타자들이라고 합니다. 특히 와이즈의 경우는 저평가를 받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파워 풀한 투수와 타자를 주로 지명을 했다고 합니다. 

사진은 가렛 골드이며 동영상도 지난 고교 올스타전에 투구를 한 가렛 골드의 투구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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