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에서 1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 로비 레이는 지난 3년간 87~91마일 수준의 직구를 던지는 좌완투수였지만 올해 구속이 좋아지면서 자신의 가치를 크게 끌어 올렸다고 합니다. 21살의 나이에 AA리그까지 진출을 하면서 마이너리그 관계자들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로비 레이의 2013년 성적:
올해 로비 레이의 직구는 91~96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평균적으로 93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아직 릴리스 포인트가 불안하기 때문에 커맨드가 불안한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과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스카우턷르은 미래 로비 레이의 커맨드가 최소한 평균수준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잇다고 합니다. 구속이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체인지업도 발전을 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미래에 평균이상의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이 크지 않은 슬러브를 던지고 있는데 74~79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직구, 운동능력, 좋은 신체조건등을 고려할때 변화구가 발전할 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내년 시즌을 아마도 AA팀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