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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잭 라이터 (Jack Leiter)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3. 5. 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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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탑 유망주인 앤서니 볼피와 뉴저지주의 고교팀에서 함께 뛴 선수로 몇몇 구단들에게 1라운드급 계약금을 제시 받았지만 거절하고 밴더빌트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후에 대학에서 쿠마 라커와 팀의 1~2선발 투수로 활약을 한 잭 라이터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792만 2000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대학 마지막 시즌에는 110.0이닝을 던지면서 179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 AA팀에서 3승 10패 5.5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면서 부진했습니다. 


직구: 60, 커브볼: 50, 슬라이더: 60, 체인지업: 50, 컨트롤: 45, 선수가치: 55

대학에서 인상적인 라이딩 특성를 보여준 93~98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투수지만 프로에서는 커맨드와 수직 움직임이 하락하면서 좋지 못한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더는 구속과 각도가 개선이 되면서 더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는 좋을때 92마일까지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파워가 하락하였고 스트라이크존에 형성이 되는 비율도 하락하였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어느정도의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잘 활용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는 스터프를 통해서 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22년에 AA팀에서는 그렇지 않았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가 꾸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서 더 많은 공을 던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텍사스 구단은 투구폼을 수정하면서 이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2차례 올스타에 선정이 되었던 알 라이터의 아들로 어릴때부터 야구를 접할 기회가 많았던 선수로 비슷한 나이의 투수들과 비교해서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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