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랜던 낵 (Landon Knack)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0년 대학팀에서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던 랜던 낵은 2022년에 25.0이닝을 던지면서 1.08의 평균자책점과 51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LA 다저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71만 25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대학 5학년을 마친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록적인 계약금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1년과 2022년 프로팀에서는 햄스트링 문제를 겪었는데 이 부상으로 인해서 2022년에 AA팀에서 스터프가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적도 크게 하락하였습니다.)

직구: 55, 커브볼: 4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60, 선수가치:45

근육을 키우고 체중 관리에 성공한 2020~2021년에는 93~95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하지만 2022년에는 직구의 구속이 하락하였으며 커맨드도 후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약간 하락한 느낌을 주었다고 합니다.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은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형성시키지 못했다고 합니다. 모든 구종에 대한 좋은 로케이션을 보여주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22년에 하체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9이닝당 볼넷 허용이 3.8개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상대적으로 두툼한 몸을 가지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성공해야 과거의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여전히 LA 다저스의 투수 유망주중에서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투수지만 1년전과 비교하면 가치와 실링이 많이 하락한 선수임에 틀림이 없다고 합니다. (1년전에는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