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조원빈 (Won-Bin Cho)의 2023년 스카우팅 리포트

대한민국 출신의 선수로 2021년 KBO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을 자격이 있었지만 미국 무대를 노크하는 선택을 하였고 2022년 1월달에 세인트루이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2022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겨우 22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0.211/0.400/0.316, 5개의 장타를 루키리그에서 기록하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타격: 50, 파워: 55, 주루: 50, 어깨: 50, 수비: 45, 선수가치: 40

좌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20년 11월달에 있었던 이벤트 홈런더비에서 15개의 홈런을 기록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경기중에 보여주는 파워는 갭파워 수준이라고 합니다. 6피트 3인치의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 10대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볼넷 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종종 너무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석에서 보다 공격적으로 강한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평균보다 좋은 스피드를 보여주겠지만 미래에 체중이 증가하면 중견수가 아닌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에 주로 좌익수로 경기 출전을 하였습니다. 과거에 투수로 뛰기도 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하지 않은 어깨를 가지고 있습니다. 발전이 필요하지만 타격 재능은 코너 외야수로 뛰는데 부족하지 않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