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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구단을 만족시킨 라이언 쿠식 (Ryan Cusick)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2. 3. 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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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드래프트에서 애틀란타는 완성도는 부족한 편이지만 특출난 스터프를 갖고 있는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의 우완투수 라이언 쿠식을 전체 24번픽으로 지명하는 선택을 하였고 27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이후에 팀의 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주었습니다. 라이언 쿠식은 6번의 선발등판에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2.76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P를 기록하면서 구단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졌다고 하는데..마이너리그에서 최고 102마일을 던지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구단은 투수코치인 존 헨드릭스와 함께 훈련을 하게 하였는데 존 헨드릭스는 라이언 쿠식의 슬라이더의 그립에 변화를 주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반면에 대학에서 던졌던 커브볼을 던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새로운 구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구단이 이렇게 지도를 많이 하죠.) 라이언 쿠식의 커브볼은 매우 좋은 평가를 받는 구종이기 때문에 구단의 선택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A팀에서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면서 슬라이더가 발전하는 것을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슬라이더는 라이언 쿠식이 A팀에서 16.1이닝을 던지면서 3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A팀에서 던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라이언 쿠식의 커브볼은 멀지 않은 시점에 던지는 것이 허락이 될 것 같다고 합니다. 그시점이 되면 라이언 쿠식은 직구, 슬라이더,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는 선발투수 자원으로 성장해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2022년에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는데 집중하는 선택을 할것 같다고 합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슬라이더만을 발전시킨 것이 아니라 투구폼을 간결하게 만들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21년에는 16.1이닝을 던지면서 단 4개의 볼넷을 허용하였고 구단내부에서는 불펜투수 변신을 고려하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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