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드래프트가 다가오면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한 선수중에 한명인 카일 니콜라스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마린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 카일 니콜라스는 2021년에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제구 불안을 노출을 하였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는 유망주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팀과 AA팀에서 카일 니콜라스는 99.0이닝을 던지면서 4.18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4.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2.4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은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에서 특출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인지 마이애미 구단은 카일 니콜라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하였고 피츠버그는 주전 포수인 제이콥 스탈링스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카일 니콜라스를 영입하였습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최근 발표된 피츠버그의 유망주 순위에서 29위에 이름을 올린 카일 니콜라스지만 2022년 피츠버그의 마이너리그 캠프에서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직구와 지저분한 움직임을 던지는 변화구를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던지면서 그들을 매혹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93~95마일의 직구 (최고 97마일)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면서 헛스윙을 유도하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223파운드의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AA팀에서 39.1이닝을 던지면서 15%의 볼넷 비율을 기록한 것이 유망주 가치가 하락한 이유인데 시즌이 끝난 이후에 코치들과 연습을 하면서 투구 매커니즘의 문제가 아니라 멘탈적인 부분에 문제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것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2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보다 공격적인 피칭을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022년 시즌은 피츠버그의 A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미래에 3~4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이콥 스탈링스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카일 니콜라스 뿐만 아니라 외야수 유망주인 카너 스캇 (Connor Scott), 우완 선발투수인 잭 톰슨 (Zach Thompson)을 영입하였는데..피츠버그는 3명의 선수가 모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평균보다 좋은 활약을 해줄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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