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딜런 레스코 (Dylan Lesko)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21년에 3학년으로 고교팀에서 60.0이닝을 던지면서 0.35의 평균자책점과 112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로 큰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2021년 쇼케이스와 이벤트 경기에서도 인상적인 커맨드를 보여주는 직구와 체인지업, 성장 포텐셜을 보여주면서 2022년 드래프트에서 이름 지명을 받을수 있는 선수로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9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쉬운 투구폼으로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7마일) 직구는 구속만 좋은 것이 아니라 양쪽 스트라이크존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은 현재 가장 좋은 변화구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고교와 대학의 투수들이 던지는 체인지업중 가장 좋은 체인지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로케이션과 헛스윙 비율을 보여주는 구종으로 미래에 플러스-플러스 구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체인지업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볼 카운트에 상관없이 양쪽 스트라이크존에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1년 여름에 커브볼은 직구와 체인지업만큼 꾸준하지는 않았지만 2700~3000 rpm의 회전수와 다양한 궤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투수 뿐만 아니라 유격수로 인상적인 수비를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6피트 3인치, 19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경험이 부족한 고교 투수라는 점이 몇몇 구단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라고 합니다. 밴더빌트 대학에 스카우트된 선수지만 2022년 고교 최고의 투수중에 한명이기 때문에 이른 지명을 받고 프로행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