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 잭 리는 11라운드 지명을 받은 잭 피더슨만큼의 큰 발전을 하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발전을 하면서 긍정적인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잭 리그의 피칭감각과 컨트롤/공격적인 투구 패터닝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리그 10위인 3.22의 평균자책점/리그 3위인 131개의 삼진/리그 4위인 1.17의 WHIP를 보여주었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구종이 없기 때문에 미래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팀의 4~5선발이 될 것으로 스카우터들은 보고 있다고 합니다.
잭 리의 2013년 성적:
4가지 구종을 던지는 잭 리는 상황에 맞는 투구를 잘 하는 편이기 때문에 타자와 좋은 승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최고 94마일까지 나오지만 일반적으로는 88~92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좋은 로테이션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의 경우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체인지업의 경우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두구종 모두 미래에 평균적인 구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슬로우 커브볼도 던진다고 하는데 슬라이더나 체인지업보다는 떨어지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시선을 끌기 위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팀의 투수 코치는 잭 리가 아직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이며 그가 4가지 구종으로 타자를 상대하는 것을 보는 것은 흥미롭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