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이 시작이 되면서 스페인, 러시아등과 같이 일반적이지 않은 나라 출신의 선수를 영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현지시간을 17일에는 일본 출신인 고스케 마쓰다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메이저리그 30개 구단중에서 아시아 시장의 선구자로 여러 아시아계 선수들에게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주었던 LA 다저스인데...2021-2022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일본 프로야구 출신의 선수를 1명 추가를 하였습니다. 만 23살, 일본 독립리그에서 뛴 것들을 고려하면 의미있는 계약금을 지불하지는 않았을것 같지만......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3년 기회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 한국이나 대만출신의 선수들에게는 20~30만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선수를 영입했던 LA 다저스이지만 일본 출신 선수들에게는 큰 계약금을 지불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고스케 마쓰다도 의미있는 계약금을 받지는 않았을 겁니다. 최근 LA 다저스가 영입한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의 경우 독립리그나 사회인 야구팀에서 뛰었던 선수들로 루키리그를 벗어나지 못하고 LA 다저스와의 인연을 대부분 정리를 하였습니다. (계약 당시부터 기대치가 없었습니다.) 이번에 영입한 고스케 마쓰다도 사회인 야구팀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6피트 4인치, 214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에서 던지는 최고 96마일의 직구가 가장 좋은 구종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2021년 7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2022년 루키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지는 못할 것으로 보이며 재활이 잘 된다면 2022년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부터 경기출장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말은...만 25세 시즌에 정상으로 공을 던질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고스케 마쓰다가 마운드에서 공을 던진다면 불펜투수로 공을 던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과거처럼 공격적으로 아시아 출신 선수들의 영입에 나서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한국, 대만, 일본의 아마추어 선수중에서 메이저리그 진출에 관심이 있는 선수들이 출현했을때 행선지로 거론이 되는 것을 보면 추후에도 아시아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미국 서부해안에 위치한 팀이기 때문에 아시아 출신들도 LA 다저스에서 뛰는 것을 선호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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