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 주립대학교의 우완투수인 윌 베드나는 2021년 칼리지 월드시리즈에서 3번의 선발등판을 하였고 18.1이닝을 던지면서 2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피칭을 하면서 토너먼트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상을 수상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에서 전체 14번픽을 갖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대학에서 특출난 구위를 보여준것 뿐만 아니라 마운드에서 엄청난 승부근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윌 베드나를 1라운드픽으로 지명을 하였고 364만 75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였다고 합니다.
2021년에 미시시피 주립대학교에서 92.1이닝을 던지면서 13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단 26개의 볼넷만을 허용하는 능력을 보여준 윌 베드나는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과 A팀에서 단 7.0이닝을 던지고 시즌을 마무리 하였지만 구단에서는 마운드에서 보여주는 플러스 등급의 직구,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슬라이더, 쓸만한 체인지업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고 합니다.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는 3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으며 6피트 2인치, 229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윌 베드나가 가까운 미래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는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토너먼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일반적인 스카우터들의 예상보다 조금 빠른 순번에 지명을 받았습니다.)
베드나라는 성에서 알수 있는 것처럼 피츠버그의 셋업맨인 데이비드 베드나의 동생인 윌 베드나는 형과는 달리 선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샌프란시스코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선수로 대학에서 많이 던지지 않은 체인지업을 많이 던지면서 발전시킬수 있다면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만약 체인지업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한다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직구는 일반적으로 92~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으며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는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는 구종으로 많은 헛스윙을 이끌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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