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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의 벤치 코치로 영입된 제프 배니스터 (Jeff Banister)

MLB/MLB News

by Dodgers 2021. 11. 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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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기록한 구단중에 하나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팀의 코치진에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11월 1일에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과거 피츠버그와 텍사스의 감독으로 일을 했던 제프 배니스터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벤치 코치로 영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감독을 제외하면 가장 중요한 코치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감독인 토레이 로블로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뭐..트레이 로블로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 시즌중에 해임이 되고 제프 배니스터에게 감독 자리가 돌아갈 수도 있습니다.)

 

1964년생인 제프 배니스터는 2010~2014년에 피츠버그의 코치로 일을 하였으며 2015~2018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감독으로 일을 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아메리칸리그의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이 되기도 하였으며 2016년에도 95승을 거두면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2018년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몇몇 구단의 감독 후보로 거론이 되기는 했는데..인터뷰 결과가 좋지 못했는지 대부분 1차컷에서 탈락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애리조나의 벤치 코치로 일을 하면서 본인에 대한 평가를 끌어올리고 싶을것 같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638경기를 감독으로 일을 하면서 325승 313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2승 6패를 기록하면서 2번 모두 조기에 탈락을 하였습니다.)

 

텍사스의 감독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2019년부터 피츠버그의 프런트에서 일을 했었는데 2020년 6월달에 COVID-19로 인해서 프런트가 축소가 되면서 백수가 되었습니다. (1년 반만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돌아왔군요.) 개인적으로는 애리조나의 감독인 토레이 로블로가 최근에 팀을 운영하는 능력이 부족해 보이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애리조나와 결별을 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아마도 그시점에 제프 배니스터가 감독을 일을 할 기회를 다시 얻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애리조나의 경우 최근 팀 성적을 보면 3~4년 장기적인 리빌딩이 필요한 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제프 로블로의 경우 리빌딩을 하는 구단에게 어울리는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찾아보니 토레이 르블로의 경우 2021년 9월달에 애리조나 구단과 1년짜리 연장계약을 맺으면서 2022년까지 애리조나의 감독으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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