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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카브레라 (Edward Cabrera)를 콜업한 마이애미 마린스

MLB/MLB News

by Dodgers 2021. 8. 25.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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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접고 2022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마이애미 마린스가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중에 한명인 에드워드 카브레라를 메이저리그로 콜업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에 마이애미 마린스에 합류했던 식스토 산체스에게 밀리지 않는 스터프를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2021년에 A팀, AA팀, AAA팀에서 공을 던졌습니다. 61.1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2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9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21년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대표적인 선수중에 1명이었습니다.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이미 팀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마이애미 마린스 입장에서는 26인 로스터에만 변화를 주면 된다고 합니다.

 

2019년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를 하였지만 2021년 초반에 이두박근 통증으로 인해서 거의 2달간 결장을 하였기 때문에 A팀에서 2차례 등판을 한 이후에 AA팀에 합류했던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이후에 9이닝당 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최근 마이애미의 팜이 시애틀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팜이라고 평가를 받는 이유중에 하나바 가로 에드워드 카브레라와 같은 선수들의 성장인데 8~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스터프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준다면 가까운 미래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팀 전력은 더욱 상승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샌디 알칸타라/타일러 로저스/에드워드 카브레라/식스토 산체스가 1~4선발투수로 활약을 한다면...내셔널리그 동부지구의 다른 구단과의 경쟁에서 절대로 밀리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998년생인 에드워드 카브레라는 2015년에 1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4인치, 215파운드의 건강한 신체에서 던지는 93~98마일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은 플러스~플러스-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체인지업도 평균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종이 식스토 산체스와 유사하지 않다는 것도 장기적으로 마이애미의 선발진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데뷔전이 워싱턴 내셔널스인데..워싱턴 내셔널스의 선발투수가 역시나 유망주인 조시아 그레이라는 것입니다. 미래 양팀의 핵심자원들이 경쟁을 해서 누가 승리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마이애미 마린스는 최근에 젊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에서 잘 적응하고 있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스타급 베테랑 선수 1~2명을 영입해서 팀의 중심으로 활용할 계획이 있다고 하는데..누굴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마이애미가 전력이 약해도 선수들이 선호하는 플로리다에 위치한 구단이라...FA시장에서 금전적인 부분에서 비슷한 수준의 오퍼를 하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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