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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팀으로 승격이 된 애들리 러치맨 (Adley Rutschma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8. 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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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의 내야수인 완더 프랑코가 메이저리그에서 150타석을 소화를 하면서 유망주 자격을 몇일전에 잃게 되면서 메이저리그 최고의 유망주 자리를 이어받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포수 애들리 러치맨이 AAA팀으로 승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2021년 시즌을 AA팀에서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마이너리그 시즌이 한달 정도 남은 시점에서 AAA팀으로 승격을 시킨 것은 매우 적절한 시점에 AAA팀으로 승격이 된 것이라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21년에 AAA팀에서 한달,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1달, 2022년에 AAA팀에서 2달 활약을 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되겠군요.)


2019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의 전체 1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지난 10년간 드래프트를 통해서 영입이 된 선수중에서는 가장 좋은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던 애들리 러치맨은 2021년에 AA팀에서 80경기 출전해서 0.271/0.392/0.508, 18홈런, 55타점, 1도루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타율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매우 높은 비율로 배럴타구와 하드-힛 타구를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현재의 타격 성적을 유지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포구와 송구, 프래이밍에서 모두 플러스 등급의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애들리 러치맨은 2021년에 AA팀에서 28%의 도루 저지율과 0.992의 수비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숫자로 보여지는 성적은 기대보다는 조금 못한 수준인데..선수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S급입니다. 볼티모어의 AA팀에서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지만 확실한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애들리 러치맨에 대한 평가를 높이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볼티모어의 경우 팀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그레이슨 로드리게스와 DL 홀등이 AA팀에 도달할 상태로 곧 리빌딩이 마무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202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한 헤스턴 커스타드 (Heston Kjerstad)가 건강상의 문제로 인해서 아직까지 프로에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구단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금을 아끼기 위한 픽이었기는 했지만 무려 전체 2번픽으로 지명한 선수로 계약을 맺고 1년 넘게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심근염인데..이게 생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이라...구단에서 무리한 시도를 할수 없을 겁니다. 202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으로 영입한 콜튼 카우저도 약간 계약금을 아끼기 위한 픽으로 보이는데...이런 시도를 할 필요가 있는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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