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브래디 피글 (Brady Feigl)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5년에 미시시피대학에서 커리어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토미 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2년간 불펜투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2017년 드래프트에서 LA 에인절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거절하고 대학에 남는 선택을 한 브래디 피글은 선발투수로 공을 던졌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8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5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슬롯머니 이하인 3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브래디 피글은 2019년 시즌을 A+팀에서 공을 던졌으며 올스타전에 선발이 되고 하였다고 합니다. 후반기에는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브래디 피글은 2021년에는 AA팀의 선발투수로 다시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0, 슬라이더: 50, 체인지업: 45, 컨트롤: 50, 선수가치: 40

6피트 4인치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4가지 구종을 던지고 있습니다. 펑키한 투구폼을 갖고 있는 브래디 피글은 선발투수로 90마일의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는 95마일을 던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회전수가 많은 공을 던지는 투수라고 합니다.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싱커를 던지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좋을때 평균적인 커브볼, 슬라이더, 평균이하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크고 단단한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꾸준하게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9년에 불펜투수로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펜으로 상위리그에서 공을 던진다고 해도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