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R.J. 다보비치 (R.J. Dabovich)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8년에 주니어 칼리지에서 최고 98마일의 공을 던지면서 캔자스시티의 18라운드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을 하지 않고 애리조나 주립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팀의 불펜투수로 공을 던진 다보비치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지명을 받을수 있었다고 합니다. 2021년에 프로시즌을 시작한 다보비치는 A+팀에서 5주간 공을 던진 이후에 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직구: 60, 커브볼: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40, 컨트롤: 40. 선수가치: 40

92~96마일의 직구 (최고 98마일)를 던지면서 타자들을 처리할수 있는 투수이며 80마일 초반의 커브볼을 통해서도 타자들을 잡아낼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빠른 슬라이더도 어느정도의 각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직구와의 궁합을 고려해서 커브볼을 선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은 아직 꾸준함이 부족한 구종이라고 합니다. 불펜투수로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공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할 투수로 성장할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아마도 불펜으로 집중하면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좋아질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갖고 있는 스터프를 모두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꾸준한 팔각도를 유지하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개선할수 있다면 2020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선수중에서 가장 먼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