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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애드리안 델 카스티요 (Adrian del Castillo) 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7. 12.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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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드래프트 최고의 대학 타자중에 한명으로 평강를 받은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도 드래프트 Top 2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대학 1~2학년때 0.336/0.430/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던 델 카스티요는 2021년에 51경기에서 0.284/0.388/0.41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단 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커리어 처음으로 볼넷보다 많은 삼진을 당했다고 합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25번째 드래프트 유망주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타격: 60, 파워: 50, 주루: 30, 수비: 45, 어깨: 45

 

확실한 파워가 부족한 것은 포수로 프로에서 뛸 가능성이 높지 않은 델 카스티요에게는 큰 단점이라고 합니다. 포수가 아니면 코너 내야수 또는 코너 외야수로 뛰어야 하는데 방망이 특히 파워에 대한 압박을 받을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기록한 3개의 홈런은 모두 잡아당긴 홈런으로 우측 펜스를 넘어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잡아당기는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로 2019년 서머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스카우터들이 걱정하는 부분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32개의 삼진을 당하는 동안에 9개의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과거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2021년에 변화구를 공략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자타석에서 부드럽고 쉬운 스윙을 하고 있는 선수이며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설정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타율을 보여주는 선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여름에 캔자스시티의 살바도르 페레즈와 훈련을 하면서 전체적인 어깨 강도와 블로킹, 포구가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더 발전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포구와 블로킹 능력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미래에 포수로 뛸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고 있지만 좋은 컨텍을 보여주고 있으며 과거에 좋은 타격을 보여준 적이 있기 때문에 1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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