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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수술을 받게 된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

MLB/MLB News

by Dodgers 2021. 7. 7.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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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7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하면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7위에 이름을 올렸던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인 식스토 산체스가 2021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못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올라온 소식에 따르면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확한 의학적인 지식이 부족하지만..."Posterior capsule"에 약간의 손상이 발견이 되었다고 합니다. "Small"이라는 단어로 포장이 되어 있지만..이부분이 생각보다 위험한 부위로 알고 있는데...긍정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마린스의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수술 일정은 결정이 되지는 않았지만 2022년 스프링 캠프에는 준비가 되어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1998년생인 식스토 산체스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9.0이닝을 던지면서 3.46의 평균자책점과 1.21의 WHIP를 기록한 투수로 건강했다면 샌디 알칸타라, 트레버 로저스와 함께 마이애미 마린스의 1-3선발투수 역할을 할수 있었을것 같은데...부상으로 인해서 구단과 선수의 계획이 모두 틀어졌습니다. 비자 문제로 인해서 스프링 캠프 합류가 되었던 식스토 산체스는 COVID-19에 양성반응을 보이면서 스프링 캠프 합류가 더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거짓 양성반응이었고 하죠.) 그렇기 때문에 시즌이 시작하기전에 AAA팀으로 옵션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빠르게 몸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에서 어깨쪽에 문제가 발생한 식스토 산체스는 AAA팀에서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6월달에 2차례 어깨 통증을 경험하였고 결국 수술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식스토 산체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34509

 

[MLB.com] 식스토 산체스 (Sixto Sanchez)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2019년 2월달에 J.T. 리얼무토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이적한 선수로 2015년에 3만 5000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쿠

ladodgers.tistory.com

일단 구단에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팜에서 공을 던질때도 팔꿈치 문제로 인해서 한시즌에 많은 이닝을 던진 적이 거의 없었는데...아무래도 내구성이라는 꼬리표가 식스토 산체스에게 계속해서 붙어 다닐 것으로 보입니다. 어깨 부상이 발생하기전에 AAA팀으로 마이너리그 옵션이 실행이 되었기 때문에 2021년 시즌을 마이너리그 소속으로 한시즌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스토 산체스에게 2021년에는 단 하루의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쌓을수 없게 되었습니다. (당연스럽게 FA가 되는 시점이 늦어지게 되었습니다.) 스프링 캠프 합류가 늦었던 것은 브루스더 그라테롤과 거의 유사한데...그나마...다저스의 불펜투수인 브루스더 그라테롤은 팔뚝 통증을 겪었지만 회복해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수 있는 수준이 되기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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