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덕 니키지 (Doug Nikhazy)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고교시절에 상대적으로 무명의 선수였던 덕 니키지는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해서 인상적인 1학년 시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 대학야구 대표팀에 선발이 되었습니다. 2020년 시즌을 팀의 1선발로 시작한 덕 니키지는 2021도 1선발로 뛰었지만 가슴 근육 부상으로 인해서 2주간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첫 5번의 선발등판에서 3자책점만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직구: 50, 커브볼: 55,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50, 선수가치: 50

 

스터프보다는 피칭 능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로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은 12-6시 궤적을 보여주고 있으며 작게 떨어지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커터도 솔리드한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는 일반적으로 88-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4마일까지 던지고 있습니다. 높은 쓰리쿼터 형태의 팔동작을 갖고 있으며 좋은 익스텐션을 보여주는 투구동작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78-82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데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피트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성장 포텐셜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는 못하고 있지만 분석적인 구단들이 좋아할 수 있는 요소를 다수 갖고 있다고 합니다. 마운드에서 좋은 승부근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속과 궤적에 변화를 주는 감각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인 컨트롤을 갖고 있지만 스터프가 좋지 않은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상위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컨트롤과 커맨드를 개선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 또는 좌완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있는 투수로 완성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