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러셀 스미스 (Russell Smith)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2016년 여름 쇼케이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텍사스 크리스티안 대학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2017년 드래프트에서 38라운드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대학의 선발투수 커리어를 시작하였지만 토미 존 수술과 COVID-19로 인해서 2019~2020년에 단 21.0이닝을 던지는데 그쳤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직구: 55, 슬라이더: 45, 체인지업: 55, 컨트롤: 60, 선수가치: 45

 

89~93마일의 직구 (최고 95마일)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커맨드가 좋기 때문에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얻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9인치의 신장을 바탕으로 좋은 익스텐션과 각도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은 미래에 플러스 등급이 될 수 있는 구종으로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는 다른 구종들과 비교해서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인생때 2이닝당 1개씩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에는 볼넷의 허용이 줄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투구동작을 잘 반복하고 있다고 합니다. 구종들에 대한 로케이션이 좋은 선수로 미래에 5선발투수가 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