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브라이스 밀러 (Bryce Miller)의 2021년 드래프트 스카우팅 리포트

대학에서 첫 1년을 텍사스에 위치한 주니어 칼리지에서 보냈으며 이후에 2년을 텍사스 A&M 대학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습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기회가 있었지만 선발투수로 뛰기 위해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뭐 싼 계약금으로 계약을 해줄 생각이 있는지 문의가 있었겠죠.) 2021년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21년에는 3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직구: 65, 커브볼: 50, 슬라이더: 55, 체인지업: 50, 컨트롤: 45, 선수가치: 45

 

불펜에서 선발투수로 이동하였음에도 불구하고 92~96마일의 직구를 꾸준하게 던지고 있는 투수로 좋을때는 최고 98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3가지의 효율적인 변화구를 던지고 있는 투수로 가장 좋은 구종은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로 좋은 파워와 각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후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중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변화구들도 모두 2021년 봄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좋은 팔스윙 스피드를 통해서 수준급의 스터프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후반까지 구위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팔스윙이 긴 편이기 때문에 컨트롤과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개선할수 있다면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