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구단은 적절한 타이밍에 타자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리를 할수 있었습니다. 역전패를 했다면...연패가 상당히 길어질수 있는 분위기였는데..어제 8~9회에 추격하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 오늘 연패 탈출에 도움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오늘 A팀~AA팀은 이동일이었기 때문에 AAA팀만 경기를 진행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옵션이 실행이 된 선수들이 대부분 라인업에 합류하였기 때문인지...샌디에고의 AAA팀을 상대로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데니스 산타나 (Dennis Santana)가 오프너로 2.0이닝을 던진 이후에 마운드를 내려왔으며 이후에 브루스더 그라테롤 (Brusdar Graterol)이 1.0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습니다. 그리고 3번째 투수로 등판한 애런 윌커슨이 5.0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시즌 2승을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마이너리그로 내려온 데니스 산타나는 일단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AAA팀에서 계속해서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팀의 투수진에 공백이 생겼을때 데니스 산타나가 1순위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합니다. (일단 90마일 중반의 싱커와 슬라이더, 체이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최적이기는 합니다.)
오늘 타선에서는 베테랑인 스티븐 수자 주니어가 3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면서 어제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면에 루크 레일리 (Luke Raley)는 5타수 1안타 4삼진으로 방망이가 식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꾸준함이 부족한 것이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유라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최근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된 선수들이 AAA팀에 합류했기 대문인지 그동안 주전급으로 뛰었던 앤디 번스, 카를로스 아수아헤는 모두 벤치로 밀렸습니다. 이게 다저스의 미래를 위해서는 더 좋은 일입니다. 그리고 그동안 외야수로 주로 뛰었던 오마 에스테베스도 유격수로 출전을 했습니다. 외야수쪽에 주전급 선수가 많이 합류했기 때문에 다시 내야수로 뛰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6월 1일이 마이너리그 계약을 옵트아웃할수 있는 데드라인일것 같은데..가까운 시점에 누구 AAA팀을 떠나서 자유계약선수가 될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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