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스컬리 (Vin Scully), 내년에도 LA 다저스 경기 중계할듯..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난 것은 아니지만 다저스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는 빈 스컬리가 내년 시즌 LA 다저스 중계방송을 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162경기 모두를 중계를 하는 것은 아니고 올해처럼 홈경기와 캘리포니아 지역 원정경기를 중계할 겁니다. 내년 시즌 다저스의 중계를 하게 된다면 무려 65년이나 중계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군요. 한마디로 LA 다저스의 살아있는 역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년이면 86세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그말은..21살부터 LA 다저스 경기를 중계를 했다는 것이군요. 한마디로 일생을 다저스와 함께한 사람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해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도 한시즌 더 중계하는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기는 경기를 많이 중계를 하면 스트레스를 덜 받을테니..ㅎㅎ

아무래도 빈 스컬리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다저스가 많은 경기에서 승리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건강에 이상이 없을때까지 빈 스컬리가 다저스와 함께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른 캐스터와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나이가 많다보니 영어 발음이 느려서...외국인이 듣기에는 영어가 좀 편하다는....ㅎㅎ

빈 스컬리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마도 내일 있을것 같다고 하는군요. 내년부터 새로운 케이블을 론칭하는 입장에서는 빈 스컬리의 복귀가 구단 경영자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