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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벌 캐러웨이 (Burl Carraway)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21. 4. 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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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에 위치한 고교팀에서 4학년때 80마일 중반의 직구를 던졌던 벌 캐러웨이는 대학에 진학한 이후에 구속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원래 대학은 중견수로 스카우트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댈러스 뱁티스트 대학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대학야구 대표팀에 불펜투수로 합류하였다고 합니다. 2020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벌 캐러웨이는 슬롯머니보다 적은 105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은 시카고 컵스의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다고 합니다.

 

직구: 65, 커브볼: 65, 컨트롤: 40, 선수가치: 45

 

두가지 평균이상의 공을 던지고 있는 투수로 라이딩 특성을 보여주는 93~98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70마일 후반의 커브볼도 던지고 있습니다. 회전수가 좋기 때문에 구속보다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 쓰리쿼터의 팔각도를 통해서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연습투구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거의 던지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의 신장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도 불펜투수로 뛰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아직 꾸준하게 갖고 있는 구종을 활용하는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선수로 구단에서는 투구폼을 반복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충분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질수 있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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