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타일러 네빈 (Tyler Nevi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전 메이저리거인 필 네빈의 아들로 2015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1라운드 추가픽 지명을 받았습니다. 고교를 졸업한 선수지만 상대적으로 세련된 타격을 보여준 선수로 2018년에 A+팀에서 뛸 때와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는 좋은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지만 2019년에는 A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지 2020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마이칼 기븐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팀의 40인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라고 합니다.)

 

타격: 55, 파워: 50, 주루: 40, 어깨: 45, 수비: 50, 선수가치: 45

 

인상적인 선구안과 좋은 컨텍능력을 보여준 선수지만 갖고 있는 파워 포텐셜을 실제 경기에서 모두 보여주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물론 6피트 4인치, 22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파워를 실제 경기에서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는 파워보다는 컨텍에 집중하는 타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타굴르 보내기 위한 타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다 꾸준한 컨텍을 보여줄 수 있다면 갖고 있는 파워를 경기중에 더 잘 보여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프로에서 여러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루수, 3루수, 코너 외야수로 뛰었다고 합니다. 가장 어울리는 포지션은 1루수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1루수로 뛸 수 있는 방망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시도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