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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기대치를 놓이고 있는 바비 밀러 (Bobby Miller)

LA Dodgers/Dodgers News

by Dodgers 2021. 3.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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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에이스인 클레이튼 커쇼를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6회에 등판한 바비 밀러는 2021년 시범경기를 통해서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 LA 다저스의 에이스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6회에 마운드에 올라서 아라미스 가르시아에게 안타를 한개 허용하기는 했지만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을 하였던 라몬 로리아노 (Ramón Laureano)와 비마엘 마신 (Vimael Machín), 룰 5 드래프트픽인 카이 톰 (Ka'ai Tom)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도 주눅이 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2.0이닝을 던지면서 단 1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면서 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바비 밀러는 5.1이닝을 던지면서 단 한점도 실점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5개의 삼진을 잡아냈습니다.) 직구의 움직임이 좋기 때문인지 전체적으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바비 밀러인데...커맨드 문제를 조금만 더 발전시킬수 있다면 멀지 않은 시점에 팀의 3~4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1년 시범경기에서 다저스의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투수중에서 구위만 놓고 보면 더스틴 메이와 함께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위터들을 찾아보면 2021년 시범경기에서 바비 밀러는 메이저리그에서 94~97마일의 싱커와 80~82마일의 커브볼, 86~88마일의 슬라이더, 85~86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0년 중반에 LA 다저스의 1라운드 예상픽 후보로 바비 밀러가 자주 거론이 되었을때...찾아봤던 영상과 지금의 피칭 영상을 비교하면....같은 투수인지 의심이 갈 정도로 큰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데...현재의 발전 속도를 이어갈수 있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났을때는 당연스럽게 LA 다저스의 팜 최고의 유망주 자리는 바비 밀러에게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구위를 유지한 상태로 투구폼을 개선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구단의 지시를 결과물로 만들어낼수 있는 운동능력과 피칭 감각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면....추후에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LA 다저스가 전년도 드래프트에서 이른 지명을 한 대졸 선수들의 경우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하는 것을 고려하면 2021년 시즌을 다저스의 A+팀에서 시작해서 AA팀에서 마무리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2.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저스가 그동안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신인선수는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 출전을 시켜서 다저스 팬들 앞에서 기량을 보여줄 기회를 주었는데...아마도 바비 밀러도 2021년 LA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경기에서 불펜투수로 등판한 불펜투수 유망주인 닉 로버트슨 (Nick Robertson)은 0.2이닝을 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무실점으로 막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조시아 그레이 (Josiah Gray)는 2실점을 하기는 했지만 3개의 아웃카운트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닉 로버트슨은 아마도 바비 밀러와 동일한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조시아 그레이는 2021년 시즌을 AAA팀의 선발투수로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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