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션 놀린 (Sean Nolin)의 2016년 스카우팅 리포트

1989년생인 션 놀린은 6피트 4인치, 25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6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좌완투수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기대이상의 성장을 보여준 선수로 조쉬 도날드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가 되었다고 합니다. 오클랜드에서 특별하지 않은 시즌을 보낸 션 놀린은 시즌이 끝난 이후에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으면서 5월까지 경기 출전을 할수 없었으며 시즌중에는 어깨와 종아리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경기 출장을 많이 할수 없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최고 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지만 2015년에는 87~92마일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좋을때는 4가지 구종에 대한 커맨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좋은 각도를 만들어낼수 있는 투구폼과 팔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를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에 던지고 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도 던지고 있는데 커브볼이 조금 더 많이 구사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가장 좋은 변화구는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2016년 스프링 캠프를 통해서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이지만 구단에서는 내구성과 근력을 개선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신체조건을 갖고 있지만 건강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