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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드래프트 이후에 가치가 크게 상승한 유망주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1. 3. 12.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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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대학과 고교시즌이 조기에 마무리가 되면서 드래프트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가 정확하게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지..2020년 드래프트 당시의 기대치보다 좋은 모습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보여주면서 선수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들에 대한 글이 올라와서 퍼왔습니다. 2021년 마이너리그 정규시즌에 기대치에 어울리는 활약을 한다면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할수 있는 선수들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로버트 해슬 (Robert Hassell), 샌디에고 외야수
고교 최고의 타격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로 8번픽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기대했던 모습을 계약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설정을 보여주었으며 밀어쳐서 좋은 타구들을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높은 출루율을 기대할수 있는 볼넷 생산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체적으로 성장한다면 파워수치 개선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타일러 소더스트럼 (Tyler Soderstrom), 오클랜드 포수
전체 26번픽 지명을 받은 고졸 포수로 고교 최고의 타격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보여주었습니다. 작고 반복적인 스윙을 보여주었고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어린 선수지만 몸쪽 공도 배트 중심에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포수 포지션을 지킬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지만 포수가 아닌 3루수나 코너 외야수로도 타격을 보여줄 수 있는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에반 카터 (Evan Carter), 텍사스 외야수
2021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5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당시에 놀라운 픽중에 하나였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어린 선수였고 실제 경기에서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25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에반 카터는 이후에 교육리그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자였다고 합니다. 6피트 4인치, 190파운드의 몸으 ㄹ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서에서 간결하고 자연스러운 스윙을 보여주고 있으며 몸쪽 공에 대한 공략도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직 변화구 대처에 대한 이슈가 남아있는 선수지만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좋은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신체적으로 성장하면 파워수치 개선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AJ 부코비치 (AJ Vukovich), 애리조나 3루수
4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교육리그에서 좋은 출루능력과 파워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6피트 5인치, 21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좋은 배트 스피드와 근력을 통해서 인상적인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구장 모든 방향으로 큰 타구를 만들어낼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긴 팔다리를 갖고 있는 선수로 변화구에 대한 대처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헛스윙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물론 볼넷생산이 많기 때문에 용인이 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미래에 좋은 출루율과 파워를 보여주는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지만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결국 3루수가 아닌 1루수나 코너 외야수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닉 요크 (Nick Yorke), 보스턴 2루수
전체 17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보스턴으 매우 공격적인 지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내야수로 인상적인 컨텍능력을 부상전에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보스턴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방망이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 참을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종종 빠른 직구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변화구를 배트 중심에 잘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조던 웨스트버그 (Jordan Westburg), 볼티모어 유격수
전체 30번픽 지명을 받은 선수로 6피트 3인치의 신장과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유격수라고 합니다. 대학에서 플러스 등급의 파워와 스피드를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헛스윙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육리그에서는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는 공에 대한 헛스윙이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교육리그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컨텍을 2021년에도 계속해서 보여줄 수 있다면 1년후에는 볼티모어의 Top 10 유망주중에 한명이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리드 데트머스 (Reid Detmers), LA 에인절스 좌완투수
대학에서 22.0이닝을 던지면서 1.23의 평균자책점과 48개의 삼진을 기록한 선수로 드래프트에서 전체 10번픽 지명을 받은 이후에는 확장 캠프와 교육리그에서 공을 던졌다고 하는데 세련된 피칭 감각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지만 변화구들을 잘 다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종들을 섞어 던지면서 타자들의 균형을 빼앗고 있다고 합니다.

 

제프 크리스웰 (Jeff Criswell), 오클랜드 우완투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좋은 스터프를 보여주었지만 컨트롤이 꾸준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교육리그에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98마일) 그리고 직구와 함께 헛스윙을 이끌어낼수 있는 커브볼을 포함해서 3가지 변화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꾸준하게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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