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타일러 브라운 (Tyler Brown)의 2021년 스카우팅 리포트

다른 대학 소속이었다면 선발투수로 뛸 재능을 갖고 있었지만 2019년에 반더빌트 대학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타일러 브라운은 2020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57만 7000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불펜투수들과 비교해서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로 직구는 91~94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좋을때는 96마일까지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직구는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평균이상의 슬라이더와 평균적인 체인지업, 평균이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의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고교시절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프로 커리어를 A팀이나 A+팀에서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로 선발투수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