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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모습을 타투한 훌리오 유리아스 (Julio Urias)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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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1. 2. 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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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내셔널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7차전과 월드시리즈 6차전 불펜투수로 등판해서 LA 다저스의 승리를 지켜낸 훌리오 유리아스의 아버지가 아들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을 확정한 이후에 포효하는 장면을 본인의 팔에 타투로 남겼습니다. 2020년 시즌 후반에 커맨드 불안을 겪으면서 불펜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피칭 매커니즘에 변화를 주면서 2020년 포스트시즌 최고의 투수로 거듭한 훌리오 유리아스인데...아버지가 아들이 매우 자랑스러웠던 모양입니다. 이번에는 왼쪽 팔뚝에 타투를 하였는데..다음 월드시리즈 우승이나 사이영상 수상을 하게 되면 오른쪽 팔에 타투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덕분에 고향으로 돌아가서 대통령과 만남을 갖기도 했죠.)

 

훌리오 유리아스 본인도 타투가 많은 편인데..아버지도 타투를 즐기는 분 같습니다. 일단 타투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것은 아버지인 돈 카를로스 유리아스의 체격인데..신장이 작고 두툼한 몸을 갖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훌리오 유리아스가 선수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체중관리를 위한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래도 체중이 증가하게 되면 피칭 딜리버리에 영향을 줄 밖에 없고...팔스윙이 느려지는 것을 피할수 없게 됩니다. 긍정적인 부분이라는..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본인 주요고객들의 체중관리를 매우 잘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2019년, 2020년과 비교해서 2021년의 훌리오 유리아스는 휠씬 날렵한 모습으로 스프링 캠프를 찾았습니다.) 신장이 5피트 11인치~6피트라는 것을 고려하면 220파운드 이하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2020년 정규시즌에 11경기에 등판해서 55.0이닝을 던지면서 3.27의 평균자책점과 1.15의 WHIP를 기록한 훌리오 유리아스는 포스트시즌에서는 6경기에 등판해서 23.0이닝을 던지면서 1.17의 평균자책점과 0.6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런 점 때문에 훌리오 유리아스가 2021년에 LA 다저스의 5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더스틴 메이와 토니 곤솔린도 2020년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불펜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시점에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확실한 모습을 기대할수 있는 좌완 불펜투수가 빅터 곤잘레스 한명 뿐이라....훌리오 유리아스가 불펜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아 보입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7일인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3~4년짜리 장기계약을 맺을 시점이라고 생각을 하는데...LA 다저스는 장기계약 대신에 360만달러의 1년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스캇 보라스가 1년 계약을 원했겠죠.) 일단 2021년 선발투수로 보여주는 모습에 따라서 2022년부터 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할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도..오프시즌에 LA다저스가 선발자리 보장을 미끼로 훌리오 유리아스와 3~4년짜리 연장 계약을 맺는 시도를 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마도 그이상의 계약기간은 다저스도 훌리오 유리아스도 원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시즌중에 슬라이더의 비중을 줄이고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의 구사 비율을 증가시키는 선택을 하였는데..2021년 스프링 캠프에서 슬라이더의 각도와 커맨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할지 아니면 시즌 중반부터 집중한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을 계속해서 집중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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